[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마드리드에서 집 보러 다니고 있는 다비드 알라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인 것으로 보인다. 마드리드에서 집을 구하러 다니는 알라바의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인 알라바는 2010년부터 뮌헨에서만 뛴 간판 수비수. 뮌헨에서 10번의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토마스 뮐러와 함께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이번 여름 뮌헨과의 계약이 끝나며 알라바는 정든 팀을 떠나기로 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한 선택을 한 것. 지난 1월부터 해외 팀과의 협상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던 알라바는 자신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한 레알과의 사전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자신의 영입을 추진했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한 것. 이에 알라바의 계약도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알라바는 지단 감독의 사임과 관계 없이 레알 이적을 확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GOL TV'는 알라바가 분데스리가 일정을 마친 후 곧바로 마드리드에 넘어와 새로 살 집을 구하며 이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도 곧 이번 여름 이적 시장 1호 영입 선수로 알라바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알라바는 뮌헨에서 뛴 마지막 시즌에도 45경기에 출전해 2골 7도움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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