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역배우 김설이 외조모상을 당한 가운데, 김설의 어머니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설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6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엄마. 엄마가 없는데 세상은 너무나 잘 돌아가. 미안한 것, 투성인데... 가해자는 구속도 안돼고.... 그 또한 어떤이의 자식이고 부모겠지만 가해자까지 이해하기는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무 잘못도 없는 울엄마를 차디찬 곳에 한줌 가루로 넣어두고, 수사관은 나에게 잘못 전화해서 가해자의 이름을 대며 당황하고"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겸이와 설이는 서랍장 속에 엄마 옷을 정리하는 나를 보며 할머니옷 안치웠으면 좋겠다고... 움켜쥐고 냄새맡으며 할머니 냄새 난다고.... 엄마 잘 참고 있었는데 오늘은 무너졌어. 엄마 너무 그립고 미안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서 김설의 어머니는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잃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유언 한마디 못하고 너무나 급작스럽게 떠난 곱디 고운 울엄마"라며 '#횡단보도 #초록불'이라는 해시태그로 교통사고임을 짐작케 했다.
한편 김설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8년에는 영화 '아일라'에서 주연배우 아일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김설 인스타그램 글 전문
엄마. 엄마가 없는데 세상은 너무나 잘 돌아가
미안한 것,투성인데...
가해자는 구속도 안돼고.... 그 또한
어떤이의 자식이고 부모겠지만 가해자까지 이해하기는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 아무 잘못도 없는 울엄마를 차디찬 곳에 한줌 가루로 넣어두고
수사관은 나에게 잘못 전화해서 가해자의 이름을 대며 당황하고...
겸이와 설이는 서랍장 속에 엄마 옷을 정리하는 나를 보며 할머니옷 안치웠으면 좋겠다고...
움켜쥐고 냄새맡으며 할머니 냄새 난다고....
엄마 잘 참고 있었는데 오늘은 무너졌어
엄마 너무 그립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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