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위암·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유방암 7회, 위암 5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5회 연속으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는 2019년 한 해 동안 유방암과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방암은 전국 175개 의료기관, 위암은 208개 의료기관이 평가 대상이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권고된 보조항암화학요법 시행률 ▲표적치료 시행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을 평가했다. 특히 ▲입원일수 장기도 ▲입원진료비 고가도 지표에서 0.55점과 0.79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1.0점)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짧은 입원일수와 적은 진료비용으로도 치료의 효과를 높였다는 의미다.
위암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위절제술 후 수술 기록 충실률 ▲국소 림프절 절제 및 검사율 ▲권고된 보조항암화학요법 실시율 등으로 이뤄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1년간 COPD로 외래 진료를 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유방암·위암·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은 암 치료는 물론 COPD 등 본원의 우수한 치료 시스템을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검사, 치료, 관리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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