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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오랜만에 꿀 같은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더그아웃 앉아 여유롭게 별다방 커피를 마시며 마음 편히 야구를 즐겼다.
한화와 주말 3연전을 치르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도착한 SSG 선수들은 두 경기 연속 연장전을 치르고 온 상황에서 이날은 가볍게 몸을 푼 뒤 경기를 준비했다.
김원형 감독은 1위를 달리는 동안 팀을 위해 헌신했던 추신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2경기 중 41경기 출전한 추신수는 팀 내 최고참이지만 그라운드에서는 막내처럼 몸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팔꿈치 통증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경기를 뛰고 있는 추신수를 위해 김원형 감독은 휴식을 줬다. 추신수도 김 감독의 배려 속 오랜만에 여유를 즐겼다.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을 챙기는 추신수의 손에는 별다방 커피가 들려 있었다.
추신수 영입 후 팀 성적과 마케팅,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는 SSG는 선수들을 통한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 자사 커피 브랜드를 마시는 선수들의 모습이 노출되며 홍보 효과까지 올리고 있다.
29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추신수는 여유롭게 별다방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더그아웃에서 야구를 즐긴 뒤 30일 선발 출장해 안타는 없었지만 세 타석 연속 볼넷 출루하며 팀 승리의 발반을 마련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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