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사춘기 아들과의 부자 사이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4회는 '지금 나와 어디든 가자'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유세윤이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09년 결혼한 유세윤은 같은 해 아들 민하를 득남했다. 종종 SNS와 방송을 통해 민하와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해 온 유세윤은 '붕어빵 부자'의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들과 붕어빵이다"라는 이야기에 유세윤은 "그 친구(아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인정은 하지만 안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 아들이 맞다'라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냐"라는 질문에 유세윤은 "개그 스타일이 약간 비꼬는게 있잖아요. 저한테 그럴때가 있다. 그럴땐 '우리 아들이 맞구나'라고 저도 비꼬죠"라고 답했다.
유세윤의 아들 민하는 초등학교 6학년이다. "내년에 중학생이다"라는 유세윤은 사춘기에 대해 "반항이라고 느끼지 않고, 자기 의견을 이야기해서 오히려 반갑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듣고 보면 아들 말이 맞을 때도 있다. 아니면 언쟁끝에 '어때 내 말이 맞지?'라고 인정 할 때도 있다"면서 대화로 돈독해지는 부자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어 유세윤운 "아빠의 입장에서 '슈돌'에 출연하면 어떨까 생각해본 적도 있다"라며 "말 못하는 시절 더 안아주고 놀아 줄걸 그 시절의 민하랑 함께 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을 더했다. 이에 소유진은 "그럼 둘째를?"이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당황한 유세윤운 "계획은 없는데 하늘이 주시면 받아 들여야죠"라고 웃었다. 유세윤운 "아빠 유세윤의 시선으로 바라 보겠다"라며 내레이션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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