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슴이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은 국내 OTT 플랫폼 왓챠(대표 박태훈)와 독창적인 기획안을 발굴하고자 창작자 대상 공모전을 개최하며, 선정된 우수작은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해 연계지원한다.
'콘텐츠기업 협력기반 창작자 대상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사업은 업계 수요를 반영해 국내 OTT 플랫폼 왓챠와 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플랫폼-창작자 간 동반성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창작자를 지원대상으로 하며, 총 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로 드라마, 예능/교양, 다큐멘터리 3개 장르에서 총 15편 내외 작품을 선정한다.
드라마 장르는 숏폼과 시트콤 분야로 구분해 모집하고, 총 9편의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수상작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예능/교양과 다큐멘터리 장르는 장편, 시리즈 분야로 나누어 모집하며, 각각 총 3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수상작의 상금은 1천만 원 규모이다.
선정된 작품 대상으로는 '기획안 완성화(레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완성도를 높여 제작과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최종 선정된 3편 내외의 우수작에 한해서는 제작비가 지원되고, 향후 왓챠 OTT 플랫폼에서 편성도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콘진원과 왓챠는 지난해 국내 OTT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연계형 온라인·뉴미디어 영상콘텐츠 공모 사업'을 공동 추진한 바 있다. 해당 공모로 발굴한 다큐멘터리 및 드라마 기획안을 바탕으로 총 13편의 작품을 제작했으며, 이 중 다큐멘터리 '대안라이프'는 왓챠 OTT 플랫폼을 통해 올해 상반기 공개됐다.
콘진원은 콘텐츠 가치사슬에 따른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올해부터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발굴, 개발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우수한 K-콘텐츠를 초기 기획·개발단계부터 지원해 제작, 유통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중소 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1년 대한민국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를 지난 2월부터 진행한 결과, 405개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를 걸쳐 총 45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들 작품에 대해서도 '기획안 완성화(레벨업) 지원'과 '기획개발-제작 연계 지원'으로 후속 지원을 이어가며, 5편의 작품을 선정해 연내 제작될 수 있도록 작품 당 1억 3천만 원의 추가 제작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콘진원 방송본부 이도형 본부장은 "국내 대표 OTT 플랫폼 왓챠와 함께 참신한 기획안을 발굴하고자 하며, 창작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콘진원은 좋은 기획안이 작품 제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개발단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콘텐츠 가치사슬별 맞춤형 지원사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콘텐츠기업 협력기반 창작자 대상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에 대한 공고는 현재 콘진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 창작자는 제출서류를 갖추어 오는 7월 1일(목)부터 16일(금) 1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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