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7월 1일 개최되는 '호텔 인터불고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본선을 앞두고 열린 국내 선수 선발전에서 김동훈(서울·국내랭킹 13위)과 김진아(대전·국내 3위)이 남녀부 전체 1위로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호텔인터불고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세계캐롬연맹(UMB) 주최로 열리는 국제 대회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세계랭킹 1위)와 토브욘 블롬달(스웨덴·3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6위) 등 세계 3쿠션 톱 클래스의 선수들과 국내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 포함 총 32명이 18일간 치러지는 국제 3쿠션 당구 대회다.
대회 본선을 앞두고 국내 선수 선발전이 열렸다. 대한당구연맹(KBF) 소속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선발전에서는 세계랭킹 20위권 이내에 포함돼 자동 본선진출이 결정된 김행직과 최성원, 허정한 을 제외한 98명의 남자선수들과 여자 선수 13명이 출전했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 2라운드를 거쳐 살아남은 16명의 선수들이 4인-1조로 리그전을 펼친 뒤 각조 1위 4명과 2위그룹 상위 2명 등 총 6명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동훈을 필두로 서창훈(시흥시체육회·12위), 조치연(안산시체육회·15위), 황봉주(경남, 10위), 이충복(시흥시체육회, 3위), 최완영(전남, 5위) 이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여자부에서는 김진아와 한지은(성남·1위)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호텔인터불고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32명의 선수 중 상위 랭커 시드를 받은 21명과 국내 선발전을 통과한 8명의 선수 등 29명의 선수가 결정됐다. 남은 3명의 선수는 이번 대회 주관사인 파이브앤식스에 의해 와일드카드로 정해지며 대회를 한 달 앞둔 6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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