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제훈(37)이 액션 대역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제훈은 3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스포츠조선과 만나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이지현 극본, 박준우 연출)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제훈은 촬영 중반 뜬금 없는 '대역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화려한 액션 연기에 대역을 더 많이 세웠다는 추측이 이를 부른 것. 이제훈은 액션 연기에 대해 "개인적으로 무술팀이 너무 준비를 잘 해주셨다. 그래서 상당히 위험하고 고난도의 장면들이 많았다. 특히 카액션 장면들은. 그래서 제가 스스로 해내기에 무리가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래도 잘 지도해주셨기 때문에 그나마 그만큼 해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도 마찬가지다. 사전에 많은 연습과 호흡을 맞췄고, 저에게 있어서 예전부터 액션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열망이 가득했고, 이번 작품을 통해 제대로 보여줄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컸다. 솔직히 액션 장면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시간을 많이 할애했기에 현장에서 잘 해낼 수 있던 것도 우리 무술팀이 잘 이끌어줬기에 가능했다는 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제훈은 "다만 아쉬운 점은 감독님과 제작진이 주연배우가 그런 액션을 하고 혹시나 다치는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다. 저는 충분히 해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하지 않았음 좋겠다'고 저를 많이 '워워'하느 부분들이 있어서 당연히 저도 그런 부분을 존중하고 받아들여야 했기에 과하게 무술 감독님과 '더 가지 말자', '걱정시키지 말자'는 마음으로 진행이 됐던 거 같다"고 해명했다.
2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모범택시'는 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복수 대행극을 그린 드라마. 최종회 15.3%를 기록하며 종영했고, 최고 시청률 16%를 남기는 등 선전했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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