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팀 연패를 끊어야 한다. 혹은 선두 추격에 발판을 놓아야 한다. 제각각 의미를 담고 프로 첫 승에 도전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6월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6연패에 빠진 최하위 롯데는 선발 투수로 나균안을 예고했다. 포수로 롯데 입단한 나균안은 지난해 투수로 전향해 올 시즌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4차례 구원 등판한 그는 지난 15일 KT전부터 선발로 나섰다. 첫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그는 26일 LG전에서는 4⅓이닝 3실점으로 다소 주춤했다.
긴 연패에 빠진 롯데로서는 나균안의 첫 승이 간절하다.
롯데와 붙는 키움은 선발 투수로 안우진은 예고했다. 안우진은 올 시즌 8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꾸준하게 5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승-패-승-패가 반복되고 있다.
롯데는 상대로는 지난달 10일 나와 4이닝 5실점을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LG 트윈스 이상영도 KT 위즈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5순위)로 LG에 입단한 이상영은 올 시즌 대체선발로 나온 뒤 선발진에 안착했다. 5경기에서 20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인 26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선발 출장 후 가장 좋은 피칭을 했다. KT를 상대로는 지난달 8일 선발로 나와 2⅔이닝 무실점을 했다.
현재 3위인 LG는 선두 SSG와 2경기 차다. 이상영의 승리로 연승을 이어가며 선두 추격 발판을 놓을지 주목된다.
KT는 고영표가 선발 등판한다. 고영표는 올 시즌 8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SSG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가 불발되며 3경기 연속 무승 행진이다.
LG를 상대로는 지난달 7일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 투수는 되지 않았다.
한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는 백정현(삼성)과 윌머 폰트(SSG)가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창원 NC파크에서는 맞붙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각각 아리엘 미란다(두산)과 신민혁(NC)이 선발로 나선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붙는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는 애런 브룩스(KIA)와 윤대경(한화)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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