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전주 KCC와 울산 현대모비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CC는 현대모비스로부터 전준범을 영입하고 김지후 박지훈을 현대모비스로 이적하는 트레이드다.
KCC 구단은 "2018년 아시안게임, 2017 FIBA 아시아컵 등에서 국가대표 주전 슈터로 활약한 전준범 영입을 통해서 전문 슈터 공백을 해결하고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춰 송교창이정현, 라건아 등 기존 선수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속공 능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포워드 박지훈, 슈팅 능력이 있는 가드 김지후 영입으로 포워드 공백을 메우고 가드 포지션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박지훈은 지난 2019년 11월 11일 KCC와의 2대4 트레이드로 2019∼2020 한 시즌 동안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던 선수다. 당시 29경기에 출전해 평균 6.4득점 2.8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현대모비스 팀컬러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지후는 2014년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KCC에 입단해 한 때 이승현과 신인왕 경쟁을 할 만큼 촉망받는 선수였다. 슛이 뛰어나 현대모비스의 외곽 공격에 힘을 실어줄 자원으로 평가된다.
김지후는 1일자로 현대모비스로 소속을 옮기지만 박지훈은 오는 11월 11일에 현대모비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지훈은 지난 2020년 11월 11일 트레이드로 KCC에 복귀해 규정상 1년 후인 올해 11월 11일까지 트레이드가 제한돼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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