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외국인 스카우트 파트 강화를 위해 무려 5명의 스카우트를 충원했다.
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요미우리 구단은 1일 "메이저리그에 네트워크를 가진 'OB' 출신 5명의 스카우트를 새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미국의 서부 지역, 중부 지역, 동부 지역 등 3가지로 구분해서 각각 스카우트를 배치하고 유망주들의 정보를 얻을 예정이다.
서부 지역은 전 투수 오카지마 히데키가 맡는다. 오카지마는 보스턴 레드삭스 등 미국 야구 경험도 쌓은 바 있다. 새로 영입된 5명의 스카우트 중 오카지마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모두 미국인이다. 또 과거 요미우리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중부 지역은 조지 아리아스와 케이시 맥기가 맡는다. 아리아스는 과거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에서 뛰었던 내야수 출신이고, 현재 애리조나에 거주하며 베이스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맥기는 멤피스에 거주하며 과거 요미우리에서 내야수로 뛰었던 경험이 있다. 이밖에도 플로리다에 거주 중인 전 투수 스캇 매티슨과 피츠버그에 거준하는 전 1루수 개럿 존스가 각각 인근 지역 외국인 스카우트 담당을 맡게 됐다.
요미우리의 외국인 선수 영입과 투자는 일본 내 최고 수준이다. 한신과 쌍벽을 이룰만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일본의 경우, 외국인 선수 1군 엔트리 출장 제한은 있지만 계약 자체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2군에서 '육성형 외인'을 키우기도 한다. 요미우리가 앞으로 미국 유망주급 선수들을 더 적극적으로 수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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