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1군 복귀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갖는 한화 이글스전에서 최형우를 벤치 대기시켰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날 최원준(우익수)-김태진(3루수)-프레스턴 터커(좌익수)-이정훈(지명 타자)-황대인(1루수)-김선빈(2루수)-이창진(중견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윌리엄스 감독은 "최형우가 야간 경기를 아직 안해봤다. 퓨처스 경기가 대부분 낮에 열려 (부상 뒤) 야간 경기를 경험할 기회가 없었다, 오늘 적당한 시점을 찾아 적응 시간을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형우는 지난달 5일 망막 질환으로 1군 말소됐다. 망막에 물이 차는 '중심장액성맥락 망막병증'이라는 희귀한 질환을 겪었다. 사물이 흐릿하게 보여 병원진단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 경기에 나갔지만 계속 불편함이 있어 결국 휴식이 결정됐고, 27일 만에 다시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이날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라이온 힐리(1루수)-김민하(우익수)-장운호(중견수)-허관회(지명 타자)-조한민(좌익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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