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BO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라는 자존심은 철저히 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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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 야노 아키히로 감독은 일본 스포츠지 데일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1일부터 안방인 고시엔구장에서 갖는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교류전 경기에서 로하스의 활용 방안에 대해 "다른 외국인 선수 상태를 봐야 하지만 주전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1타석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하스는 최근 10경기 타율이 5푼7리에 불과하다. 지난 18일 야쿠르트전에서 솔로포를 터뜨린 이후 15타석 연속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1군 경기 뿐만 아니라 2군 경기까지 소화하며 반등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좀처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명타자제를 활용하지 못하는 교류전에선 아예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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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1군 말소 가능성도 전망됐다. 데일리스포츠는 '로하스가 오는 6일 선발 등판하는 조 군켈에 1군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시즌 KBO리그 MVP, 추정 연봉 2억6000만엔의 거물 외국인 타자가 벼랑 끝에 섰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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