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포체티노 감독 복귀해도, 케인의 마음은 변함 없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복귀가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의 이적 의사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조제 무리뉴 감독 경질 후 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 체제를 선택했다. 시즌이 종료됐고, 일찌감치 마무리 짓는다던 새 감독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그런 가운데 무리뉴 감독이 오기 전 토트넘을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파리생제르맹 감독으로 부임해 단기간이지만,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 포체티노 감독이 구단측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이는 자신을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나 토트넘에 가기 위한 수순이라고 여겨졌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선수들은 환호했다. 자신들을 가장 잘 아는 지도자가 온다는 사실을 반겼다. 그리고 포체티노 감독의 존재가 케인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토트넘의 간판 스타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캡틴인 케인은 시즌 막판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 오랜 기간 우승을 못하는 팀에 머물지 못하겠다며 우승을 위해 떠나겠다고 했다. 하지만 케인의 이적도 순조롭게 이뤄질리 없다. 몸값이 워낙 비싼데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케인을 보내려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가 케인의 마음도 흔들 수 있을까. 케인은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 하에 세계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가설이다. 하지만 '더 타임스'는 포체티노 감독의 존재만으로는 케인을 설득시키기 역부족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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