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오넬 메시의 선택은 FC바르셀로나였다.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메시의 바르셀로나 잔류 소식을 전했다. 그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지난 1년간 무성했지만, 결론은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이었다.
스페인 언론들은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함께하기로 결정했으며, 2023년 여름까지의 새로운 2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시는 지난해 여름 정들었던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폭탄 선언을 했다. 하지만 여러 계약 관계가 물리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한 시즌 후 어떻게든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가 메시를 강하게 유혹했다. 부자 구단 파리 생제르맹도 메시에 손을 내밀었다.
최근 상황이 급변했다. 자신과 관계가 매우 돈독한 후안 라포르타가 바르셀로나 새 회장이 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여기에 고국 아르헨티나 대표팀 절친 세르히오 아구에로까지 바르셀로나에 왔다. 아구에로는 메시가 없으면 자신도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버텼다. 아구에로의 바르셀로나 입단이 확정되며, 메시도 결국 남는 게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됐다.
34세의 베테랑이자 슈퍼스타 메시는 지난 시즌 구단과의 관계가 어색함에도 불구하고, 47경기를 뛰며 38골 14도움을 기록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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