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센터백' 김민재의 유럽 진출, 이번에는 정말 성사될까.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 1996년생 대한민국 국대 센터백 김민재의 유럽 이적설은 2019년 이후 최근 몇 시즌째 미디어를 뜨겁게 달궈왔다. 왓포드, 에버턴, 사우스햄턴, 포르투, 아약스, 에인트호벤, AC밀란, 인터밀란, 라치오 등 수많은 리그, 수많은 클럽들의 이름이 쉴새없이 오르내렸지만 지금까지는 설에 그쳤다.
1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매체 SIC노티시아스는 '올해 12월 31일 베이징 궈안과 계약이 만료되는 김민재가 유벤투스와 2025년 6월까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아웃 금액 4500만 유로(약 608억원)도 공개했다.
이전보다 내용도 상당히 구체적이다. 이 매체는 '김민재 이적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는 올 여름 세리에A 사수올로로 임대 보낸 후 2022년 1월부터 영입하는 방법, 둘째는 내년 1월 곧바로 토리노로 와 유벤투스에 입단하는 방법'이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도 이를 받아썼다. '유벤투스가 베이징 궈안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FA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김민재는 아시아의 뛰어난 재능으로 버질 반 다이크와 비교되는 선수다. 유벤투스는 김민재를 영입한 후 사수올로 임대를 타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단 현 시점에서 김민재에 대한 유벤투스의 관심은 확실해보인다. 내용도 여느 때 이적설에 비해 상당히 구체적이다. 라치오, 인터밀란, AC밀란에게 잇단 러브콜을 받았던 김민재를 향한 세계 최고 클럽 유벤투스의 관심은 유럽 무대에서 아시아 최고 수비수 김민재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재확인시켜주는 단면이다.
김민재는 현재 벤투호에 합류해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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