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고마웠어요. -아구에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에 입성하며 오랜 꿈을 이룬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전 직장의 스태프에게 통 큰 감사의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60명에 달하는 1군 스태프 전원에게 선물을 돌렸다.
내용물도 알차다. 기본적으로 최소 1000파운드(약 157만원) 짜리 고급 시계가 모든 스태프에게 돌아갔고, 그 중 무작위 1명에게는 4만파운드(약 6300만원)짜리 레인지로버 SUV 차량을 선물했다. 추정해보면 최소 11만에서 13만파운드(약 1억7000~1억9000만원) 정도를 '작별선물비용'으로 쓴 셈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각)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로 떠나기 전 맨시티 1군 스태프 전원에게 고급 시계와 레인지로버 차량을 받을 수 있는 추첨권을 선물로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디애슬레틱을 인용해 아구에로가 맨시티 스태프 전원에게 돌린 통 큰 '이별선물'의 내용을 전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10년간 맨시티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했다. 이 기간 동안 5번의 EPL 우승을 포함해 총 15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화려했던 맨시티 시절을 뒤로 한 아구에로는 지난 5월 31일 바르셀로나 이적을 확정했다. 오랜 꿈인 '메시와 함께' 뛰기 위해서다.
맨시티를 떠나며 아구에로는 지난 10년간 자신을 지원해준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일단 60명의 스태프 전원에게 선물 상자를 돌렸다. 이 안에는 '그라시아스 쿤 아구에로(고마웠어요. 아구에로)'라는 문구가 뒷면에 새겨진 시계가 들어있다. 고급 브랜드인 위블로 또는 태그호이어의 시계로 가격은 1000파운드에서 1650파운드에 달한다. 또한 레인지로버 SUV 차량을 받을 수 있는 추첨권도 들어있었다. 당첨된 1명에게 차량이 지급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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