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널, 약물 징계 받고 있는 골키퍼 영입할까.
아스널이 아약스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와의 계약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매체 'NOS'는 아스널이 오나나와의 계약 마무리를 앞두고 있으며, 도핑 금지로 인한 상황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몸값 협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골키퍼 보강을 노리는 아스널은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하지만 브렌트포드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지으며 라야 영입이 무산되고 말았다.
그렇게 찾은 자원이 카메룬 국가대표 오나나. 지난해부터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은 선수다. 하지만 오나나는 문제가 있다. 지난해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여 내년 2월까지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징계를 받았다.
아스널은 변수 발생을 계산하고 있다. 그는 출전 금지에 대한 항소를 스포츠중재재판소에 했다. 빠른 시일 내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만약 항소에 성공해 경기를 뛸 수 있게 되면 이적료가 775만파운드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항소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몸값이 170만파운드로 폭락할 수 있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오나나는 아약스 소속으로 204경기를 뛰며 83번의 클린시트를 만들었다. 2019년 팀이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킬 때 핵심 선수였다. 아약스와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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