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요미우리 자이언츠 스가노 토모유키가 한달만에 1군에 돌아온다.
2일 '스포니치 아넥스'를 비롯한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가노는 오는 6일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스가노는 지난 5월 7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서 투구 도중 4회에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된 바 있다. 강판 다음날인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팔꿈치 상태를 점검했다. 엔트리 말소 당시에는 곧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봤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더 길어졌다. 지난 5월 30일 라이브 피칭을 마친 스가노는 팔꿈치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고, 니혼햄전 등판을 통한 1군 복귀가 확정됐다.
요미우리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선발 투수들이 흔들리는 가운데, '에이스' 스가노가 복귀한다면 마운드가 더 탄탄해질 수 있다.
한편 지난 시즌 종료 후 요미우리 구단의 동의 하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던 스가노는 여러 구단의 오퍼에도 결국 계약을 하지 않고 포스팅을 마쳤다. 요미우리에 다시 복귀하면서 연봉 8억엔(약 81억원)이라는 계약 당시 일본프로야구 역대 최고 연봉에 사인을 했다. 계약 직후 다나카 마사히로가 친정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복귀하면서 연봉 9억원에 계약하며 스가노의 기록은 깨졌지만, 요미우리가 그만큼 공을 들인 '에이스'의 복귀는 환영할만 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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