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벨기에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둘째 주 예선 라운드 6차전 벨기에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대3(25-23 23-25 16-25 25-19 12-15)으로 패배했다.
1주차를 1승2패로 마쳤던 한국은 2주차 상대로 만난 도미니카공화국, 폴란드를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벨기에를 상대로 분전을 했지만, 끝내 승리를 잡지 못한 채 5패(1승) 째를 당했다.
김연경과 이소영이 각각 27점, 23점을 올리면서 활약을 했지만, 센터진을 적극 활약한 벨기에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벨기에의 헤르보츠가 32점으로 중심을 잡은 가운데, 센터 마를리스 얀센스가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1세트를 잡으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국은 2,3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흔들렸다. 4세트를 극적으로 잡아내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초반 5-5로 팽팽하게 맞었지만, 상대의 다이렉트킬에 이어 김연경의 공격이 블로킹에 가로막히면서 점수가 벌어졌다. 막판 서브 범실까지 나온 한국은 끝내 추격에 실패한 채 아쉬움을 삼켰다.
2주 차 일정을 마친 한국은 7일 이탈리아와 3주 차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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