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감독직 유지하고 싶어 연봉을 깎은 로날드 쿠만.
FC바르셀로나가 쿠만 감독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쿠만 감독은 2023년까지 지휘봉을 잡기로 한 대신, 임금 삭감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바르셀로나는 2020~2021 시즌을 최악으로 마무리했다. 다른 팀이라면 프리메라리가 3위에 만족할 수도 있겠지만, 늘 우승을 노리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매우 처참한 성적표였다. 유럽챔피언스리그도 조기 탈락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쿠만 감독과 함께 새출발을 했다. 하지만 부진한 성적에 한 시즌 만에 경질설이 나돌았다. 팀 레전드 사비가 감독으로 올 거란 소문이 제법 진지하게 돌았다.
하지만 쿠만 감독은 감독직 유지에 자신감을 보였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실제 두 사람이 마주앉았다. 그리고 결과는 쿠만 감독의 말처럼 감독직 유지였다.
현지 매체 '디아리오스포르트'에 따르면 쿠만 감독은 자신의 임금 삭감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한 뒤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보강했고, 아구에로 효과로 팀을 떠나겠다던 간판 스타 리오넬 메시와도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뿐 아니라 네덜란드 출신 쿠만 감독이 국가대표팀에서 지도했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멤피스 데파이 등을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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