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입생 알렉스 텔레스가 첫 시즌을 돌아봤다.
알렉스 텔레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포르투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초 루크 쇼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하지만 시즌 초반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전력에서 이탈해 새로운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치료를 마치고 복귀했지만, 이번 시즌 각성한 모습을 보여준 쇼와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텔레스는 모든 대회 통틀어 24경기에 출전해 1,759분을 소화했다. 리그에선 단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적설이 흘러나왔지만 묵묵히 팀에서 자신의 역할을 소화했다.
텔레스는 맨유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많이 뛰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것을 배웠고 선수이자 사람으로서도 발전했다. 맨유에서 첫 시즌은 정말 행복했고, 다음 시즌은 더 좋을 거라 확신한다.
이어 "나는 항상 경기장에 있을 때 마다 기회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좋은 경기들을 했었고 적응으로 첫 시즌이 쉽진 않았지만, 솔샤르 감독님이 나를 믿고 선발로 내보내 기회를 줬을 때 최선을 다했다고 믿는다"며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킥력이 강점인 텔레스는 포르투에서 마지막 시즌 13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맨유에선 아직 데뷔골을 넣지 못했다. 텔레스는 "첫 골을 빨리 넣고 싶다"며 "포르투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 경기를 뛰며 첫 골을 넣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고 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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