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카도쿠라 켄 전 주니치 코치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가족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카도쿠라의 아내는 4일 카도쿠라의 블로그에 글을 써 '요코하마에서 발견됐다', '무사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경찰에서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카도쿠라의 아내는 블로그에 '언론 관계자 여러분, 팬 여러분께'라는 제목을 글에서 "이번에 남편인 카도쿠라 켄의 실종으로 인해 세상을 시끄럽게 해 죄송하다"면서 "우리 가족도 심신이 피폐해져있다"라고 했다.
이어 최근에 나온 카도쿠라의 발견 보도에 대해서 "사실이라면 말할 것도 없이 가족에게 중요한 것"이라며 "담당 경찰관이 요코하마에서 확인된 사실이 없다. 안부도 확인되지 않는다라고 확인했다"라며 보도 사실의 진위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즉 아직도 가족이 카도쿠라의 안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
이어 "가족으로서 하루빨리 카도쿠라가 돌아와 줄 것을 바라고 있다"라고 했다.
KBO리그에서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한 적이 있는 카도쿠라는 삼성에서 투수 코치를 지내기도 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주니치에서 2군 코치를 하고 있었던 카도쿠라는 지난달 26일 주니치 구단에서 갑작스럽게 퇴단을 발표하면서 실종 사실이 밝혀졌다.
15일부터 무단 결근을 했고, 가족이 16일 실종신고를 했다는 것. 이후 실종 이유에 대해 여러 설이 언론을 통해 나왔고, 3일엔 요코하마에서 발견됐다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공식 발표는 없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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