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이 안토니오 콩테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조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 임시감독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브렌단 로저스 등 당초 원했던 감독들에게 퇴짜를 맞았던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쪽으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파리생제르맹이 강경한 모습을 보이자, 타깃을 바꿨다. 올 시즌 인터밀란을 우승으로 이끈 콩테 감독이다. 콩테 감독은 우승 후 바로 사임했다. 콩테 감독은 첼시 시절 우승을 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구미가 당기는 후보다.
현재 토트넘이 콩테 감독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콩테 감독은 인터밀란 시절 받았던 연봉을 고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역시 칼을 뽑았다.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토트넘은 콩테 감독에게 1500만파운드의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이적자금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만약 이 금액을 콩테 감독이 수용할 경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두번째로 높은 연봉을 수령하게 된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2000만파운드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짠돌이'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정도 금액을 제시했다는 것, 그만큼 다급하다는 이야기기도 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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