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오늘(4일) 저녁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수시로 만지는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자매를 키우고 있는 부부가 출연한다. 엄마는 "나의 어린 시절 보기 싫었던 장면들이 아이에게서 투영이 된다"라며 육아 고민을 고백한다. 또한, 맞벌이로 인해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것 같다며 맞벌이 부부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금쪽이는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생식기를 만지기 시작한다. 이에 금쪽이의 행동을 본 엄마는 "생식기 만지는 것은 부끄러운 행동"이라며 하지 말라고 호통을 친다. 하지만 엄마의 계속되는 지적에도 금쪽이의 행동은 도무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엄마는 신체적인 이상이 없는데도, 생식기가 아프다는 금쪽이의 말에 심리적인 요인이 아닐지 추측하며 걱정한다. 이에 오은영은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손가락을 입에 넣는 행동과 생식기를 만지는 행동을 구분해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유아기 아이의 행동을 성인의 성(性)적인 행동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안 된다"라고 당부한다.
뒤이어 가게 일로 바쁜 엄마의 눈을 피해 벌어지는 금쪽이 자매의 위험천만한 상황들이 공개된다. 쏟아지는 주문으로 엄마가 정신없는 사이, 심심해진 자매는 주변 가게를 휘젓고 다니며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이에 엄마는 아이들을 가게 안으로 불러들이지만, 또다시 심심해진 금쪽이는 오가는 손님들을 붙잡으며 "조금만 놀다 가면 안 될까?", "가지 마"라고 애원한다. 이를 본 정형돈은 "(금쪽이 부모님이) 꼭 우리 부모님을 보는 것 같다"며 "나를 위해 열심히 사셨던 것은 알지만, 부모님과 함께 한 나들이 사진 한 장이 없다"고 고백한다.
한편, 어린 시절 겪었던 마음의 상처로 육아는 물론, 자신을 돌보기도 서툴렀던 엄마를 위해 오은영이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이어 오은영은 금쪽이가 생식기를 만질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를 파헤치며, 금쪽이 가족에게 '사랑 세끼 10분 대화법'을 처방한다. 과연 금쪽이네 가족은 변화할 수 있을지 이는 오늘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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