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한예슬이 각종 논란 속에서도 팬들과 직접 소통을 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한예슬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만간 썰 풀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람보르기니 우라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예슬은 람보르기니 우라칸에 기대어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변한 없이 아름다운 그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마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예슬이 10살 연하 연인 류모씨에게 선물해줬다는 의혹이 불거진 자동차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람보르기니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얘기에 제 새 차를 남자친구에게 줘야 하나 고민했다"며 "그 차는 제가 저에게 선물한 차"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에게는 지금 이동할 차가 없어서, 제가 더 경제적 능력이 되는 상황에서 저의 다른 차를 편히 타고 다닐 수 있게 같이 키를 공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글에 악성 댓글을 달아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 누리꾼은 "저런 거 못 사주는 남친들은 어쩌느냐. 자랑할 걸 자랑해라. 헤어지면 다시 달라고 할 텐데?"라고 악플을 달았고, 한예슬은 "제 차입니다"라고 간결하면서도 단호한 답글을 달았다.
그러면서도 다른 누리꾼의 "남친 저거 사주신거군요"라는 댓글에는 "제 차이긴 한데 남친 줘도 상관없어요"라고 답변을 하기도 했다.
또 "낸시랭처럼 당하지 말고. 주변에 다 아니라고 하는 남자는 진짜 아닙니다. 팬으로서 하는 얘기입니다"라는 댓글에는 "저 연애 많이 해봤는데 이 남자는 진짜 찐♥"이라고 전하며 남자 친구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슬에게 자살로 협박하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한 누리꾼은 "그냥 힘들면 힘들다고 해요. 인스타에서 쿨한 척 괜찮은 척 아무 관심 없는 척 하는 거 보기 안쓰러워요. 누가 봐도 지금 살살 똥줄 타는 것처럼 보이는데"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에 한예슬은 "아까 댓글 캡처했어요"라고 법적 대응 할 것을 암시하는 답글을 남겼다.
그러자 누리꾼은 "제가 허위사실 유포한 것도 아니고.. 예슬 씨 버닝썬 간 거 맞잖아요. 아니면 아니라고 말을 해봐요. 그리고 캡처하실 필요 없어요. 삭제 안 할 거라"라고 도발했다.
하지만 한예슬이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저도 준비하고 있어요"라고 하자 누리꾼은 태도를 급 바꾸며 "선처 부탁드릴게요. ㅠㅠ 저 자살할 수도 있어요 ㅠ", "하 돈 없는데... 또 열심히 알바 뛰어야겠네"라고 비굴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예슬은 "저도 자살 할 수 있다"고 응수했다.
버닝썬 의혹을 물어보는 대한 댓글들도 많았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저는 당당하다", "소송 2년 이상 걸리니까 그때까지 딱 기다려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예슬의 삶이 부럽다"는 댓글에는 "저도 때론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죽고 싶을 때 많았어요. 짧은 인생 최선을 다해 행복하고 사랑하다 가렵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의 접대부 출신 의혹과 버닝썬 의혹에 대한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10세 연하의 남자친구가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다. 지인과 함께 간 곳에서 지금의 남자 친구를 알게 됐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다. 9월 그 시기는 남자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둔 후였다"고 밝혔다.
이어 버닝썬 의혹에 대해서는 "입에 담지 못할 큰 사건의 주인공이 저 라고 얘기하신 부분들은 정말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이 이후부터 절 걱정해주시는 분들과 저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명예를 위해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은 고소 및 차단합니다"라고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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