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주업인 프로축구 선수 이외에 호텔로 자신의 부를 축적하고 있다.
그는 이번에 다섯번째 호텔을 소유하게 됐다고 한다. 메시는 안도라 번화가에 호텔 카사 카눗을 소유하게 됐다. 이번 호텔은 안도라의 유명 거리에 위치하며 31개 럭셔리한 객실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 걸 메시가 투자해 사들였다고 한다.
안도라는 스페인 카탈루냐와 프랑스 사이에 있는 공국이다. 인구는 8만명이 조금 안 된다. 관광지로 유명하며, 겨울에는 스키어들이 많이 찾는다. 바르셀로나에서 가깝다. 메시는 호텔 카사 카눗을 안도라 최고의 명소로 만들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고 안도라 매체 디아리 디안도라가 보도했다.
메시는 2017년부터 MIM호텔그룹을 이끌고 있다. 실제 운영은 형 로드리고가 한다. 메시는 그동안 시제스(바르셀로나 남쪽), 이비자, 마요르카,바케이라(피레네 산맥)에 호텔을 세웠고, 이번에 안도라까지 확장했다.
메시의 축구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호텔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호날두도 최근 자신의 새 호텔 확장을 알렸다. 그의 호텔 브랜드는 '페스타나 CR7'이다. 호날두는 현재 포르투갈 리스본과 마데이라에 이미 호텔을 운영하고 있고 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새로 오픈했다. 또 미국 뉴욕과 마라케시(모로코)에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호날두가 마드리드에 오픈하는 세번째 호텔은 총 1300만유로가 투자됐다고 한다. 10층 규모이고 객실은 168개다.
메시와 호날두는 동시대에 세계 축구계를 양분한 '신계' 선수들이다. 그들은 탁월한 기량으로 그라운드를 지배했고, 호텔 영역에서도 똑같이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흥미롭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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