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과 그의 팬덤이 선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영국 매체 버즈피드가 5일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지민은 "'버터'는 지금 상황에서 기분 전환이 될 만한 것을 선물하고 싶어 만든 곡이다. 다양한 헤어컬러를 했는데 이제는 탈색은 그만하고 당분간 흑발로 지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도 매체 'E 나유! 익스클루시브'와의 인터뷰에서는 "조심해야 되고 부담을 가진 적도 있지만 그만큼 관심을 갖고 우리를 봐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낀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행복한 일이라 생각한다. 더욱더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고 말했다. 특히 힌두어로 '여러분은 우리 마음 속에 살고 있다'고 인사해 감동을 안겼다.
지민의 선한 영향력에 팬들도 화답했다.
지민의 팬베이스 지민데이터는 최근 팔레스타인 청소년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아동구호기금과 세이브더칠드런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달 중순부터 진행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무력충돌로 가자지구 내 어린이 50명을 포함해 희생자가 200명에 달하며 20여만명의 주민이 의료지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지민데이터는 전쟁 피해를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기부를 결정한 것. 필리핀 팬 베이스 'PJMAngelsPh&INTL'도 두 차례에 걸쳐 팔레스타인 어린이 구호기금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했다.
이처럼 위로와 긍정 에너지를 전하고자 하는 지민의 마음과 그의 마음을 확산시키는 팬덤의 노력이 더해져 방탄소년단의 선한 영향력은 착실히 전세계에 전해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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