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냉정한 첼시, 야심차게 영입했던 선수 한 시즌만에 판매하나.
첼시가 공격수 하킴 지예흐를 시장에 내놓을 거라는 소식이다.
첼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모로코 국가대표 공격수 지예흐를 야심차게 영입했다. 아약스에서 활약하던 지예흐와 지난해 초 일찌감치 이적 합의를 마쳤고, 지난해 여름 팀에 합류시켰다.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등과 함께 첼시 공격을 개편할 카드로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지예흐는 지난 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39경기를 뛰었지만, 6골 4도움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3경기를 뛰면서 2골에 그쳐 팀을 실망시켰다.
이에 첼시가 지예흐를 매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첼시가 지예흐를 시장에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지예흐에 관심을 보인 데 이어, AC밀란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첼시에서 1년밖에 뛰지 않아 지예흐는 계약을 4년 이상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첼시는 이미 지예흐에 대한 미련을 남겨두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예흐는 첼시가 우승을 차지한 유럽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시티와의 결승전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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