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길래….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빅 클럽들이 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싸운다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급 선수가 등장한걸까.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을 복병이 등장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사울 니게스다.
올 여름 시장에서는 공격수 해리 케인(토트넘)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등이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 화려한 스타들에 부럽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는 선수가 바로 니게스다.
니게스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끈 장본인. 중앙, 측면, 공격, 수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미드필더다.
일찌감치 많은 팀들의 주목을 받아온 니게스는 이번 팀 우승으로 가치가 더욱 올라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있고, 꾸준하게 그를 영입하고픈 의지를 드러냈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또 다른 명문 리버풀과도 강한 연관설이 나왔다.
그런 와중에 최근에는 독일 최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6800만파운드를 투자해 그의 영입을 거의 성사시켰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위에 언급된 팀들 뿐 아니라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빛나는 첼시까지 영입전에 참전한다고 보도했다. 첼시가 끝이 아니라 프랑스의 갑부 구단 파리까지 가세한다. 니게스 입장에서는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
니게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아직 5년 이상 남아있다. 하지만 최근 다른 팀으로의 이적에 대해 선수와 구단측이 어느정도 교감을 마친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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