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14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고연수 극본, 김정현 연출) 제작진은 세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빛나는 아우라를 지닌 청춘 배우들이 대거 출격해 흥미진진한 캠퍼스 스토리를 그려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7일 공개된 영상에는 봄을 맞은 캠퍼스에서 우연한 만남으로 인연을 맺는 박지훈(여준 역)과 강민아(김소빈 역), 그리고 배인혁(남수현 역)의 모습이 담겼다. 함께 수업을 듣는 박지훈과 배인혁, 문을 열고 들어서다 실수로 박지훈의 품에 안기며 난감한 상황을 맞이한 강민아 등 세 사람이 어떤 관계로 연결될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투샷만으로도 설렘을 불러일으키는 박지훈과 강민아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박지훈은 "왜 자꾸 나 훔쳐보다 들켜요? 설레게"라고 '심쿵' 멘트를 날리며 가슴 떨리는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반면 배인혁과는 가까워질 듯하면서도 좀처럼 서로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모습으로 특별한 브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세 주인공의 복잡 미묘한 인연은 물론,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씁쓸한 고충도 티저 영상에 녹아들어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박지훈, 강민아, 배인혁은 각각 공허한 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거나 길을 걷는가 하면 차창 밖을 응시하고 있어, 이들이 청춘들의 아픈 내면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박지훈의 목소리로 "결정적일 때는 숨거나 도망치고, 그런 다음 백 번씩이나 후회하고. 선배는 그런 겁쟁이 아니잖아요"라고 격려의 메시지가 전달돼,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를 겪는 청춘들이 서로를 의지하고 위로하는 과정에서 어떤 성장기를 보여줄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월의 청춘' 후속으로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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