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이 구안와사를 고백했다.
오종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두번째 구안와사"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오종혁의 근황 모습이 담겨있다. "내 인생 두 번째 구안와사"라며 치료를 받고 있는 듯한 오종혁의 모습이다. 충혈된 듯한 오종혁의 눈. 또한 마스크로 얼굴의 절반을 가렸다.
그는 "왜 하필 지금이냐. 너무 행복한 공연이 이제 시작했는데 왜. 뇌는이상무"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는 오종혁이 최근 개막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기 때문.
'1976 할란카운티'는 미국 노동운동의 이정표가 되었던 할란카운티 탄광촌의 격정적 실화를 바탕으로, 흑인 라일리의 자유를 위해 함께 뉴욕 북부로 떠나는 다니엘의 여정을 통해 미국 중남부 켄터키 주의 광산 마을 할란카운티의 광산 회사 횡포에 맞선 노동자들의 함성과 투쟁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오종혁은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았다.
앞서 오종혁은 지난 3일 진행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프레스콜에서 "공연에 참여하기 전에 지난 시즌 공연을 봤다. 그때 여기 나오는 할란카운티의 모든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한 목소리를 내는게 감명 깊었던 것 같다"며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4월 12일 비연예인 연인과 가족, 친지 등만 초대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당초 지난해 5월 결혼할 예정이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미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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