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를 꺾은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KT는 8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가진 SSG전에서 4대2로 이겼다. 선발 투수 고영표가 6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고, 타선에선 유한준이 선취점으로 연결되는 희생플라이, 배정대가 쐐기 2타점을 만들어내면서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전적 28승23패가 되면서 선두권 경쟁을 유지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지난 경기를 잊고 승리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의지를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 고영표가 6이닝 무실점 역투로 승리 발판을 놓았다. 최근 볼배합 등 투구 시 여유가 생겼고, 장성우와의 호흡도 좋았다.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최소 실점으로 승리를 도왔다"며 "타선에선 유한준의 선취 타점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배정대의 추가 2타점과 심우준의 쐐기포로 승리를 굳혔다. 김태훈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중 첫 경기 승리로 이번주도 좋은 분위기 속에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원정까지 응원 와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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