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얼링 할란드가 가장 필요한 팀은 첼시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 정상이 올랐다. 하지만, 리그 타이틀은 없다. 공수 밸런스의 불균형도 있다.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휘 아래 강력한 스리백을 가졌지만, 공격이 약하다.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지난 시즌 직전 카이 하베르츠와 티모 베르너를 거액의 이적료로 영입했다. 하베르츠가 6200만 파운드, 베르너가 4700만 파운드였다. 하킴 지예흐까지 영입했다. 그러나 첼시의 공격력은 급격한 상승을 이뤄내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다음 시즌 리그 타이틀과 챔스 우승 타이틀 수성을 위해서는 공격력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할란드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도르트문트는 '제이든 산초는 팔고, 할란드는 잔류시킨다'는 여름 이적시장 원칙을 밝혔지만, 이를 그대로 믿는 구단들은 없다. 할란드의 몸값을 극대화하기 위한 도르트문트의 '상술'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가치가 극대화된 산초의 이적을 놓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잔류시켰다. 올 시즌 산초의 몸값은 1/3 가량 토막났다. 1억2000만 파운드까지 치솟았던 이적료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8000만 파운드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지금 할란드의 몸값은 천문학적이다. 1억7000만 파운드다. 약 2680억원이다.
할란드 아버지의 팀동료이자, 멘토인 얀 아게 피요르토프트는 8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첼시가 할란드의 이적료 1억7000만 파운드를 모두 감당할 수 있다. 첼시가 걱정하는 것은 할란드의 주급 50만 파운드다. 첼시의 임금 체계를 파괴시킬 수 있는 고임금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녹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
영국 데일리 메일은 '첼시는 할란드의 1억7000만 파운드 이적료를 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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