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이 지난시즌 기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빈 런던 연고 클럽만으로 베스트일레븐을 뽑는 작업에 돌입했다.
앞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2020~2021시즌 EPL 올해의 팀을 발표한 가운데, '풋볼런던'은 그 범위를 런던팀으로 좁혀 새로운 11명을 고르고자 한다.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팀은 지난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를 비롯해 토트넘, 아스널, 웨스트햄, 크리스털 팰리스, 풀럼 등이다. 풀럼은 2부로 강등됐다.
'풋볼런던'은 팬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8일 홈페이지에 투표창을 열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PFA 올해의 팀에 뽑힌 손흥민은 주포지션인 레프트 윙이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 후보에 올랐다. 메이슨 마운트(첼시), 제시 린가드(웨스트햄), 에밀 스미스-로우(아스널), 에베레 에제(팰리스), 바비 데 코르도바-리드(풀럼) 등이 경쟁자다. 이중 한 명이 최종선정된다.
손흥민은 17골 10도움, 총 27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7위에 처진 팀 성적이 받쳐주질 않지만, 개인 스탯은 6명 중 압도적이다. 마운트는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리그 4위 프리미엄을 지녔다. 린가드는 맨유 소속으로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나 후반기에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손흥민과 함께 PFA 올해의 팀에 뽑힌 '득점왕' 해리 케인은 딱히 경쟁자가 보이지 않는다. 티모 베르너(첼시),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크리스티안 벤테케(팰리스), 알렉스 라카제트(아스널), 이반 카발레이로(풀럼)가 나머지 후보다.
이번 투표에선 최고의 감독도 뽑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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