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 이용찬의 구속이 144㎞까지 찍혔다.
이용찬은 9일 자체청백전에서 1이닝을 소화했다. 투구수가 11개밖에 되지 않았지만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NC 이동욱 감독은 "이용찬이 1이닝을 던졌는데 11개밖에 안던졌다"며 "삼진을 2개 잡고, 최고 구속은 144㎞까지 나왔다"라고 밝혔다.
아직 1군 콜업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이용찬의 구위에 대해선 합격점을 내린 상황이고 현재 체크하고 있는 부분은 팔꿈치 상태다. 따라서 이날 결과 보다는 던진 이후 팔꿈치의 상태 변화에 더 집중하고 있다.
이 감독은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퓨처스리그에서 한번 더 등판을 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다음 등판까지 상태를 본 뒤에 본격적으로 1군 콜업 시기를 논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찬은 지난 1일 자체 청백전에 등판해 1이닝 동안 12개의 공을 뿌리며 무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를 기록했다. 두번째 실전이었던 지난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1⅓이닝 동안 26개의 공을 뿌려 2안타 1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5㎞였다. 세번째 등판에서도 구속은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감독은 이미 이용찬의 쓰임새에 대해 중간계투라고 못박았다. 아직 팔꿈치에 대해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중간 계투라고 해도 연투는 어려운 상황. 최근 NC 불펜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용찬이 연투가 되지 않더라도 팀에 필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NC 유니폼을 입은 이용찬의 첫 1군 등판은 언제가 될까. 한차례 더 등판 뒤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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