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유준상과 정성화가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새 뮤지컬로 뭉친 '뮤지컬 계의 탑' 유준상과 정성화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유준상의 동안 외모에 놀랐다. 유준상은 김용만과 나이 차이를 묻는 질문에 "두 살 차이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성화는 "형님과 뮤지컬 '그날들' 작품을 함께했다. 형님의 상대역으로 나오는 친구가 1990년생 양요섭이었다. 객석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더라"며 일화를 전했다.
유준상은 "10대 친구들이 많아졌다. 이 친구들이 나중에 뮤지컬 고객이 될 분들이라 너무 행복하다"며 "'사인해달라'하면 열심히 한다. 아쉬운 건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알려졌을 때 대면을 하면 좋은데, 잊혀질까봐"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송은이 크루 중 여자쪽에 김숙이 있다면 남자쪽은 정성화라고. 정성화는 "옛날에 같이 시트콤을 했었다. 그때는 365일 붙어다녔다"고 했고, 김숙은 "그때 사귄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했다.
이에 정성화는 "사귄다고 생각할 정도였다"면서 "어머니가 진지하게 '성화야, 은이한테 마음이 있니?'라고 묻더라. '동료 사이다'면서 기자한테 이야기 하는 것처럼 해명을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준상은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명품 복근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혹독한 몸매 관리법에 대해 "감독님이 '복근을 만들라' 해서 나이를 다 잊어버리고 PT, 필라테스, 테니스 복싱을 하면서 몸을 만들었다. 하루에 5~6시간씩 했다. 하루에 한 끼 먹었다"며 "당시 체지방률이 3.5% 정도였다. 지금도 유지 중이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성화는 "형님은 체지방이 없을 수 밖에 없다. 쉬는 시간에도 안 쉬고 연습한다. 후배들이 옆에서 부담스러워한다"고 해 유준상을 당황하게 했다.
유준상과 정성화는 남다른 아이들 사랑도 전했다.
유준상은 "요즘 아이들 학교 갈 때 꼭 배웅한다"며 두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내 홍은희에게 주기적으로 엄마 휴가를 준다고. 유준상은 "요즘 규칙적인 생활 패턴이다. 아내는 매일 촬영으로 바빠서 저녁 경우엔 내가 애들 다 밥 먹여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리를 잘 하느냐'는 질문에 "만드는 건 못한다. 19살 큰 아들이 라면을 잘 끓인다. 아들이 끓이고 뒷 정리 등은 내가 다 한다"고 했다.
정성화는 아내가 무서울 때도 언급했다. 그는 "애를 같이 볼 때 무섭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성화는 "아내가 정신 없는 상태에서 본인과 손발을 맞춰줬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할 때가 많지 않냐. 그럴 때 아내가 화도 못 내고 화를 안 내기도 그렇고, 그럴 때가 가장 무섭다"고 했다.
또한 유준상은 촬영 중 배역이 바뀐 일화를 떠올렸다.
유준상은 "단막 드라마를 지방을 돌며 촬영을 했다. 막바지에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같이 일 해주시는 분은 기절했고, 나는 구급차 타면서 피가 나는 걸 알았다"며 "부상으로 촬영이 취소됐다"고 떠올렸다. 그는 "전날 먹은 밥집에서 '살았구나'하면서 안도감에 눈물이 나더라"면서 "근데 배우가 바뀌었다. 혹시 아파서 촬영을 못하게 될까봐 바꿨는데 서운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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