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이 일본인 선수 미나미노 타쿠미를 사우샘프턴에 완전 이적시키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리버풀과 사우샘프턴이 미나미노의 완전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의 험난한 주전 경쟁을 이겨내지 못하고, 올해 1월 사우샘프턴에 단기 임대 됐다. 미나미노는 이적 후 사우샘프턴에서 19경기를 뛰며 3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미나미노의 플레이에 반한 사우샘프턴은 그를 팀에 남겨두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미나미노는 2020년 1월 77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에 입단했다. 하지만 세계적 스타들이 모여있는 리버풀에서 출전 기회를 잡기란 쉽지 않았다.
이 매체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미나미노가 미래 리버풀의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이적 반대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이 이적 협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나미노는 시즌 종료 후 현재 일본 국가대표팀에 합류해있으며, 최근 월드컵 예선 7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중이다. 이는 이전 혼다 게이스케가 세운 국가대표팀 경기 연속골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미나미노는 리버풀 입단 후 모든 대회 31경기에 출전해 4골 기록을 갖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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