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박병호(키움)가 시즌 첫 멀티포로 타격감을 과시했다.
박병호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한화 선발 투수 라이언 카펜터의 146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박병호의 시즌 7호 홈런.
3회말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5회초 2사 주자 1,3루에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렸다. 카펜터의 커브를 받아쳐 다시 한 번 좌월 홈런을 만들어냈다.
박병호의 한 경기 2홈런은 올 시즌 처음이자 2020년 7월 2일 고척 두산전 이후 342일 만이다.
키움은 5-0으로 달아났고, 박병호에게 홈런 두 방을 맞은 카펜터는 마운드를 내려갔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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