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마이애미 히트 팻 라일리 사장이 벌금 2만5000달러(약 28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르브론 제임스에 대한 템퍼링을 했다는 명목.
미국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보도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는 현지 팟 캐스트에 출연했다. 르브론 제임스와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르브론 제임스는 클리블랜드에서 마이애미로 이적한 뒤 4연속 파이널에 진출했다. 팻 라일리 감독은 '르브론은 역대 최고 선수 중 하나다. 마이애미에서 4년은 파이널 4차례였다. 흥분되는 시간이었다. 히트에서 가장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는 '그가 돌아오고 싶다면 새 반짝이는 열쇠를 매트 아래 놓을 것'이라고 했다.
이 부분이 문제였다. NBA에서 사전 접촉 금지 조항은 매우 엄격하다. 조금이라도 템퍼링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하면 그대로 벌금형이다. 팻 라일리 사장이 템퍼링에 걸린 이유.
이미 필라델피아 76ers 대릴 모리 단장도 걸렸다. 무려 7만5000달러(약 84000만원)의 벌금을 냈다. 라일리 사장보다 좀 더 노골적이었다.
필라델피아는 스테판 커리의 동생 세스 커리가 있다. 세스 커리가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30점을 폭발시키자, 형 스테판 커리가 '오늘 죽여줬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 그러자 모리 단장이 '함께 뛰자'고 반응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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