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송이 남편인 클론 강원래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김송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애인 창작 아트페어. 저희 남편 강원래 씨도 이번 행사에 참가했어요. 물론 화가로요. 코로나가 바꾼 직업이죠"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문나이트 폐업이라는 사업 실패로 내색은 안 하지만 좌절, 상실감의 슬럼프에 허우적댔을 거예요. 여자들은 수다로 풀기라도 하지 남자들은 참 안 됐죠. 그러다가 다시 펜을 잡고 새 출발 하게 된 사연도 영상에 담겨있으니 꼭 봐주세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2021 장애인창작아트페어'에서 관람객들에게 직접 자신의 그림을 설명하는 강원래의 모습이 담겼다. 강원래는 "91년 군대 생활할 때 아내에게 연애편지를 쓴 이후로 30년 만에 다시 사인펜을 잡고 그린 그림"이라며 단어 하나하나를 선택해서 그린 그림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송은 "선이 아빠 강원래 씨의 앞날에 선이와 함께하며 응원할게"라며 남편을 응원했다.
앞서 강원래는 '2021 장애인 창작 아트페어' 참가 소식을 전하며 "어린 시절 그림을 곧잘 그린다고 친구들에게 칭찬받았는데 지금 다시 그림으로 조금 칭찬을 받게 되니 기분이 좋네요"라며 "얼마 전 사업실패로 인한 힘듦이 조금은 가라앉는 거 같습니다. 저의 또 다른 출발 응원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송과 강원래는 지난 2003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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