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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SSG와 KT의 경기가 예정된 인천 랜더스필드, 동료들보다 일찍 그라운드에 나온 박민호가 조웅천 코치의 특훈을 받았다.
지난해 불펜진에서 필승조 역할을 수행하던 사이드암 투수 박민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에 콜업 됐다.
박민호는 2019년 3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68, 지난 시즌 2승 1패 4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손목의 웃자란 뼈를 깎는 수술을 받았고, 올 시즌엔 한 번도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박민호는 지난달 2군에서 처음 실전 투구를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퓨쳐스리그에서 9경기 등판해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최근 등판은 지난 6일 한화 이글스 2군전으로 1이닝 동안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선발 투수 3명이 한꺼번에 이탈하며 마운드에 공백이 생긴 SSG는 비상 체제로 마운드를 운용하고 있다.
마운드 운용에 애를 먹고 있는 김원형 감독에게 박민호의 합류는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다. 인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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