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켄타가 빅리그 복귀 막바지에 돌입했다. 트리플A 경기에 등판해 최고 150km 구속을 마크했다.
마에다는 오른쪽 내전근 부상으로 지난달 5월 24일(이하 한국시각) 7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부상의 영향인지 마에다는 직전 3경기 등판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 5월 1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5이닝 3실점에 이어 5월 1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4이닝 5실점(3자책)을 기록했고, 5월 2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도 5이닝 3실점 난조를 보였다.
재활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마에다는 10일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팀 경기에서 재활 등판을 가졌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마에다는 4이닝 동안 솔로 홈런 1개, 1볼넷 5탈삼진으로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54구.
빅리그 복귀가 임박했다는 청신호다. IL 등재 직전 클리블랜드전에서 최고 구속이 91마일(약 146km)에 불과했던 마에다는 이날 최고 구속 93마일(약 150km)을 마크하면서 한결 페이스를 찾은 모습이다.
마에다는 등판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몸 상태도 공도 좋아졌다. 직구 구속이 잘 나왔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다음 마이너 등판은 추가로 필요없을 것 같다. 던지면서 감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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