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밀워키 벅스가 반격의 1승을 거뒀다.
밀워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7전4선승제) 3차전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86대83으로 눌렀다.
밀워키는 1, 2차전에서 패했다. 특히, 2차전은 완패였다. 제임스 하든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 있었지만, 밀워키는 완패를 당했다.
하지만 홈에서 달랐다. 3차전,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3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번 시리즈에서 부진했던 크리스 미들턴 역시 35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브루클린의 원-투 펀치 케반 듀란트(30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카이리 어빙(22득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다.
초반 밀워키가 기선을 잡았지만, 2쿼터부터 브루클린이 맹추격을 시작했다. 결국 접전.
극심한 수비전 양상이 됐다. 미들턴과 듀란트의 클러치 싸움이 됐다. 사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위력적이지만, 승부처에서 외곽슛 약점으로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꼽힌 약점이다. 때문에 클러치를 미들턴이 메인 볼 핸들러로 해결하거나, 즈루 할러데이가 해야 한다. 단, 할러데이는 이날 부진했다.
반면 브루클린은 가장 확실한 카드 듀란트가 있다. 1, 2차전에서 이 차이가 컸다. 하지만, 할러데이가 천금같은 돌파로 84-83, 역전. 이후 미들턴의 자유투로 쐐기를 박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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