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트리피어 원하면 바이아웃 금액 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대답이었다. 맨유는 올 여름 오른쪽 풀백 보강을 원하고 있다. 애런 완 비사카가 있지만, 그는 수비력에 비해 공격력이 너무 떨어진다. 맨유는 오른쪽 라인에 경쟁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
해답은 트리피어였다. 트리피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유로2020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트리피어 역시 잉글랜드 복귀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맨유행을 원하는 분위기였다.
11일(한국시각)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맨유는 트리피어를 위해 1000만파운드를 제시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단숨에 거절했다. 자신들이 원하는 가치에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쉽게 트리피어를 내주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며 '트리피어의 바이아웃 금액인 3500만파운드가 아니면 보내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맨유는 난감해졌다. 맨유는 올 여름, 해리 케인, 제이든 산초, 데클란 라이스, 라파엘 바란 등에도 군침을 흘리고 있다. 트리피어에 많은 돈을 쓸 수 없는만큼,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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