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탈리아와 터키의 유로2020 개막전을 앞두고 한 팬이 이날 경기 득점자를 정확하게 예측한 사실이 드러났다.
트위터 아이디 'Vanexxxxx'는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터키의 유로2020 A조 1차전을 10시간여 앞둔 오전 10시30분쯤 유로2020 공식 트위터에 댓글로 예상 스코어와 예상 득점자를 남겼다.
'터키 0-3 이탈리아' '임모빌레, 인시녜, 데미랄 OG'.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이탈리아는 총 24개의 슛을 날리는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유로 본선 역사상 첫 3득점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대회에 돌입했다.
이탈리아의 우세를 점치는 시각이 많아 스코어를 맞힌 것, 나아가 이탈리아 대표팀 내 핵심 공격수인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 로렌조 인시녜(나폴리)를 예상득점자로 적어내 이를 적중한 것이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하지만 후반 초반에 나온 메리흐 데미랄(유벤투스)의 자책골까지 맞췄다는 건 놀라울 따름이다. 유로2020 공식 SNS도 직접 이 사연을 소개하며 "브라보! 마스터가 따로 없군요"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 사실을 접한 다른 팬들 역시 "이 친구, 예측계의 발롱도르를 수상할 만하다" "역사상 최고의 예측"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을 응원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팬은 이 '문어인간'에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토트넘이 우승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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