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편스토랑' 명세빈이 절친 강래연과 2세 계획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만두'를 주제로 한 27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졌다.
명세빈은 이날 택배 기사님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 박스와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를 집 앞에 내놨다. 이에 감동한 김보민은 "이렇게 매력적인 분이 혼자 있다는 게 너무 아깝다.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명세빈은 "재밌고 착한 사람이 좋은 거 같다. 친구 같은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후 명세빈은 명이나물, 홍고추, 김으로 3색 페스토를 만들었다. 직접 만든 페스토를 이용해 샌드위치와 파스타를 만든 명세빈은 친한 동생의 작업실로 찾아갔다. 명세빈은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동생을 친언니처럼 따뜻하게 챙겼다.
집에 돌아온 명세빈은 긴장한 모습으로 VIP 손님을 위한 요리를 시작했다. 명세빈은 "보통 사람이 오는 게 아니다. 옛날에 중식당도 경영한 미식가다"라며 긴장한 이유를 밝혔다. 명세빈을 긴장하게 한 VIP 손님의 정체는 바로 배우 강래연이었다.
이날 명세빈은 강래연을 위해 평소 지인들에게 자주 해준다는 편백나무 해물찜과 '편스토랑' 메뉴 개발을 위해 만든 단호박 만두 그라탕을 준비했다. 강래연은 단호박 만두 그라탕을 맛본 후 "퓨전 요리 느낌도 나고 맛있다. 여자들이 좋아할 거 같다"며 "연구 많이 한 거 같다. 엄청 열심히 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명세빈은 "승부욕은 없다. 나와의 싸움"이라고 말했고, 강래연은 "거짓말하지 마라"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래연은 명세빈에게 "언니 아이 가질 거라고 하지 않았냐. 언제든 가질 준비가 돼 있다고 난자 냉동한 거 잘살아있다고 하지 않았냐. 그 아이는 언제 나오냐"며 2세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에 명세빈은 "나만 한 게 아니라 너도 했잖아"라고 말했고, 강래연은 "나는 쓰임이 없을 거 같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올해 47세인 명세빈은 어머니의 권유로 난자를 냉동한 지 10년이 됐다고 밝히며 "나는 그다지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주변에서도 많이 한다고 해서 용기 내서 했는데 잘 모르겠다. 쓰긴 써야 하는데"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가끔 얼지 말고, 추워하지 말라고 얘기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정아는 "나도 둘째 아이를 생각만 하고 있다. 계획은 아니고 생각만 하고 있는데 한 번 얼려놔 볼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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