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남아산이 알렉산드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7경기 만에 승리했다.
박동혁 감독이 이끄는 충남아산은 12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6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1 승리를 챙겼다. 알렉산드로가 혼자 세 골을 책임졌다. 충남아산은 지난달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부 일정이 연기됐다. 이날 13번째 경기를 치렀다. 충남아산은 승점 15로 9위에 머물렀으나 최근 6경기 무승(2무 4패)의 부진을 씻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2연패를 기록한 대전은 3위(승점 24)를 유지했다.
충남아산은 전반 35분 상대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알렉산드로가 침착하게 집어넣어 리드를 잡았다. 알렉산드로는 전반 39분 페널티 아크 왼쪽 오른발 기습 슈팅으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정확히 찌르는 원더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알렉산드로는 후반 13분 페널티 아크 뒤 오른발 중거리포를 꽂아 이번 시즌 K리그2 전체 세 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한편, 앞서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갈 길 바쁜 FC안양과 서울 이랜드가 0대0으로 비겼다. 안양은 최근 4경기에서 1승 3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26(18득점·골 득실 +4)으로 2위를 지켰다. 이랜드는 상위권 팀 안양을 상대로 승점 1을 따냈지만, 6경기 무승(3무 3패)을 끊지 못한 채 8위(승점 18)에 그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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