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이용찬이 드디어 출격한다. NC 데뷔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용찬은 13일 마산구장에서 가진 청백전에서 1이닝 동안 3타자를 12구 만에 가볍게 범타로 돌려세웠다. 최고구속 145㎞ .
NC 이동욱 감독은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8차전에 앞서 "투구수가 등판할 때마다 20구 이내다. 지금 상황에서는 문제가 없는 걸로 보인다. 다음주 콜업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1군 게임이랑 집중도와 체력소모 자체가 다르겠지만 올라와서 감각만 회복하면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용찬은 당장 올려도 무방한 꾸준한 구위를 보이고 있다. 3차례 등판 이후 팔꿈치 상태도 이상이 없었다.
이용찬은 지난 1일 자체 청백전에 첫 등판, 1이닝 동안 12개를 던지며 무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 두번째 실전이었던 지난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1⅓이닝 동안 26개의 공을 던지며 2안타 1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역시 최고 구속은 145㎞였다.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 9일 자체 청백전이었다. 1이닝을 소화했다. 투구수 11개. 탈삼진 2개를 곁들여 무안타 무실점. 최고 구속은 144㎞였다. 11,12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중 한차례 등판할 계획이었지만 이틀 연속 남부 지방에 내린 비로 무산됐다. 13일 청백전으로 실전 등판을 마무리 했다.
뒷문이 살짝 불안한 다이노스에 특급 마무리 출신 이용찬의 가세는 천군만마가 될 전망. 다만, 당분간 NC는 이용찬의 몸 상태를 감안해 연투나 멀티 이닝 소화는 자제할 계획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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