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들간 호흡은 100점 만점에 300점, 우린 '케미맛집'이다."
배우 강민아가 14일 온라인 중계한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하 푸른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강민아는 "첫 지상파 주연이라 초반에는 부담도 많이 했는데 리딩도 많이 하고 배우들과 어울리며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시작된 후에는 그렇게 많이 힘들지 않았다"며 "주연이라는 생각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을 해나갈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전작 '여신강림'도 원작이 있지만 '푸른봄'과는 서로 결이 다른 작품이다. '여신강림'은 로맨틱코미디 작품이고 이번 작품은 현실성있는 작품이다. 전작은 밝고 톡톡 튀어 텐션 올리려고 노력했고 이번에는 보는 분들이 공감을 많이 하면서 봐줬으면 좋겠다. 20대들이 많이 우리 드라마를 보면서 '나도 아팠던 시절이 있었지'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연기했다"며 "내가 읽었던 것처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를 생각했다. 캐릭터 외향적인 모습은 참고할만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박지훈 배인혁과의 호흡에 대해서 강민아는 "호흡은 100점 만점에 300점이다. 시청자 입장에서 얼굴 케미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으며 "캐릭터가 다 다르더라도 연기 방향성은 같이 가야한다고 같이 이야기하기도 햇다. 물흐듯이 가야하지 않을까해서 사전에 리허설도 많이 한다. 우리는 '케미맛집'이다"라고 웃었다.
대학시절 로망에 대해서 그는 "나도 소소한 로망이 있었다. 함께 걷거나 학식을 함께 먹거나 수업을 같이듣는 것 같은 것이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해본것 같아서 로망을 이뤘다"고 전했다.
강민아는 "목표 시청률은 5.7%정도로 정하겠다. 5.8%이상이 나오면 셋이 모여서 동물 잠옷을 입고 나와보겠다"고 말했다.
한편14일 첫 방송하는 '푸른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봄날의 캠퍼스라는 가슴 설레는 배경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예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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